목차
시작하며
ETF는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투자를 선택할 때 좀 더 쉽다고 합니다.
하지만 쉽다고 하더라도 관련된 내용을 알 수 있어야 투자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용어를 알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ETF와 관련된 용어들을 알아보겠습니다.
ETF(Exchage Traded Fund) 간략 소개
저번 글에서 설명했지만 이번에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Exchange(증권거래소=Stock Exchange)=주식시장에서
Traded(교환한, 맞바꾼)=거래가 되는
Fund=펀드
ETF는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펀드입니다.
펀드는 여러 *투자자의 돈을 모아 투자를 하는 돈뭉치로
우리나라 말로는 집합투자증권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상장지수집합투자증권이라고 합니다.
ETF는 자산운용사의 *펀드매니저가 *운용하므로 간접투자입니다.
* 투자자: 투자 방향을 정하고 투자하는 사람
* 펀드매니저: 직접 운용하고 거래하는 사람
* 운용: 투자에서의 운용은 투자자의 이익을 위해, 투자한 돈을 이용하여 목적에 맞게 돈을 불리는 것입니다.
ETF를 사는 이유
1) 특정한 기업(애플, 엔비디아 등)을 자세히 모를 때:
기업에 대해 자세히 몰라도 어떤 지수를 추종하는지로 투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유행하고 있는 상품을 투자하고 싶을 때:
유행하고 있는 상품의 관련 ETF를 살 수 있습니다.
3) 소액으로 분산투자를 하고 싶을 때:
소액으로 다양한 주식과 채권을 포함한 ETF를 살 수 있습니다.
ETF 장단점 간략 정리
장점
1) 간접투자상품
2) 분산투자 가능
3) 소액으로 투자 가능
4) 초보도 선택이 편함
5) 실시간 거래 가능
6) 제약이 거의 없다(환전이나 보관에 대한 부담이 덜 든다)
7) 투명성: 구성 종목 확인 가능, PDF(Portfolio Deposit File)로 확인.
8) *유동성공급자(LP) 가 있어 거래 위험이 적다
* 유동성공급자(LP, Liquidity Provider)
유동성공급자는 일반투자자들의 거래가 보다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수와 매도 호가를 ETF의 순자산가치에 가깝게 제공합니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단점
1) 오차 가능성
(특정한 지수를 추종하지만, 종목이기 때문에 공급과 수요에 따라 가격이 달라짐)
2) 상장폐지 가능성(오차가 커지거나, 규모가 너무 축소되거나, 거래가 없을 때)
3) 비용이 든다(수수료)
ETF의 지수(Index)란?
특정 기준을 만족하는 종목들의 합산을 지수(Index)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 코스피 지수: 한국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종목들의 합산
기초지수 산출기관 안내
구분 | 기초지수 산출기관 | 브랜드명 |
국내 | 한국거래소 | KDX |
에프앤가이드 | FnGuide | |
NH투자증권 | i-Select | |
한국경제신문 | KEDI | |
KIS자산평가(채권) | KIS | |
한국자산평가(채권) | KAP | |
해외 | S&P Global | S&P |
Dow Jones | ||
Bloomberg | Bloomberg | |
Solactive | Solactive | |
Indxx | Indxx |
NAV(Net Asset Value, 순자산가치)란?
순자산가치(NAV)=순자산총액/발행 증권 수
NAV(순자산가치)는 투자기업의 자산의 총 시장가치에서 부채를 차감한 금액입니다.
하지만 ETF에서는 *순자산총액을 발행 증권 수로 나눈 것을 말합니다.
매일 장 마감 이후에 계산되며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기준이 되어줍니다.
*순자산총액=ETF의 자산 총액-부채(운용보수 등)
- i-NAV: 실시간 거래를 위해 제공되는 실시간 순자산가치로, 유동성공급자의 가격 조성 기준이 됩니다.
- 괴리도: 시장가격과 순자산가치의 차이
- 괴리율: 괴리도의 비율
- 추적오차: 기초지수와 순자산가치의 차이 (추적오차가 적을수록 순자산가치가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잘 따라감을 알 수 있습니다.)
ex) 발행 증권 수 1000이라고 가정
구분 | 주가 | 수량 | 자산 | 총자산 | 부채 | 순자산총액 |
주식 A | 300,000 | 10 | 3,000,000 | 7,000,000 | 100,000 | 6,900,000 |
주식 B | 200,000 | 10 | 2,000,000 | |||
주식 C | 100,000 | 10 | 1,000,000 | |||
현금 | 1,000,000 |
순자산가치: 6,900,000(순자산총액)÷1000(발행 증권 수)=6,900(NAV)
ETF 종류(패시브와 액티브 ETF)
1) 패시브(Passive) ETF: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ETF(*기초지수 상관계수 0.9로 규제)
2) 액티브(Active) ETF: 펀드매니저의 재량으로 운용(기초지수 상관계수 0.7로 규제)
액티브는 기초지수보다 초과 성과를 내는 게 목표입니다.
액티브는 ETF명에 액티브라고 쓰여있어 구분이 쉽습니다.
* 기초지수상관계수: ETF가 기초지수를 추종하는 수치, 1에 가까울수록 기초지수를 잘 따라갑니다.
리밸런싱(Re balancing)이란?
리밸런싱은 자산관리 방식의 하나로 자산의 비중을 다시 조정하는 것입니다.
아래 표를 참고해 주세요.
구분 | 주가 | 투자시점(과거) 비중 | 현재 가격 | 현재 비중 | 리밸런싱 |
주식A | 2,000 | 50% | 3,000 | 75% | 50% |
주식B | 2,000 | 50% | 1,000 | 15% | 50% |
위처럼 변동된 자산의 비중을 조정으로써 투자자의 자산 비율을 유지하고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하여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리밸런싱을 합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ETF 투자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사고팔 수 있는 것이 장점이고
선택할 때도 지수를 보고 감을 잡을 수 있어 투자할 때 접근성이 좋은 것 같습니다.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지만 하나씩 배워나가면 자신감이 붙을 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신중함과 겸손함을 늘 잊지 않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 포스팅은 투자 추천 글이 아닙니다.
작성자의 투자 공부 내용을 정리해 놓은 것이며
투자에 대한 선택은 결정하는 본인 자신에게 있으니 신중한 선택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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